▴ 케이맥(주)은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LCD와 OLED 검사장비로 국내 약 97%, 해외 약62%의 시장점유율, 연매출 500억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케이맥은 직원의 40%이상이 석·박사 인력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가득하다. 사람을 제일 큰 자산으로 여기는 인재중심 경영 때문인데, 임직원들의 대학원 과정을 적극 지원하며 개개인의 능력 향상에 무엇보다 힘쓰고 있다. 

▴ 올해로 설립 22주년을 맞이한 (주)에이비엠그린텍은 아치패널 제조 및 시공업계 1위의 알짜배기 강소기업이다. 꾸준한 연구를 통해 다양한 특허와 신기술을 보유하여 ‘대한민국 기술혁신 대전 은상’, ‘독일 뉘른베르그 국제발명대회 은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효도수당제 등 직원들의 가족까지 챙기는 가족적인 회사 분위기로 '우리 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3회나 선정되기도 했다

▴ (주)시공테크는 국내외 1000여 개소 이상의 전시관과 박물관 사업을 진행해온 우리나라 전시문화산업의 선두주자이다. 200여건이 넘는 특허와 산업재산권은 시공테크의 기술력과 풍부한 전시경험을 뒷받침 해준다. 문화산업이 주력분야인 만큼 직원들의 문화 활동에 있어서 폭 넓은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 연극, 전시관 관람, 콘서트, 뮤지컬 등의 비용 70%를 회사에서 지원해준다. 또한 견문을 넓히기 위한 해외탐방연수를 매년 진행하는 등 새롭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꾸준히 배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10.7(화), 강소기업의 생생한 기업탐방 사례 중 지역별 우수사례를 모은 사례집 ｢행복한 청년, 강소기업에서 시작하라｣를 발간했다.

 사례집에는 강소기업 서포터즈들이 직접 취재한 강소기업 72곳의 비전, 연봉, 근무환경 및 복리후생, 인사담당자가 이야기하는 입사 비결 등 청년들이 알고 싶어 하는 생생한 기업 정보들이 담겨있다.

이번 사례집은 경쟁력 있고 내실 있는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싶어도 어디에, 어떤 기업이 있는지 몰라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전국 대학 취업지원센터, 지역 고용센터, 지자체 및 강소기업에 배포하고 온라인 환경에 친숙한 청년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e-book으로 함께 서비스한다.

 아울러 우수 탐방사례를 포함한 500여 개 강소기업 탐방기는 워크넷 강소기업(www.work.go.kr/gangso) 및 스마트폰 앱 등 청년들의 정보 접근성이 높은 매체에서도 함께 볼 수 있다.

 서포터즈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강소기업들을 탐방한 손다나씨는    “말로만 듣던 강소기업을 찾아가보니 복지 수준 등이 대기업 못지않게   잘 돼 있고 직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깜짝 놀랐다” 면서  “사례집에 나온 기업들을 찬찬히 읽다보면, 알려진 대기업만 쫓기      보다 한 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이룬, 발전가능성 큰 기업들에 관심을    두면 취업문이 훨씬 더 넓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화진 인력수급정책국장은 “청년들에게 강소기업 정보를 좀 더  현장감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서포터즈를 적극 활용하여 청년들에게 친근한 콘텐츠를 통해 강소기업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  청년취업지원과  허인숙 (044-202-7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