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진출 지원사업인 K-Move 정책을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고자 정부부처 최초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드라마 ‘텔레포트 연인을 제작 13일부터 네이버 TV 캐스트에 송출을 시작한다.

 ‘텔레포트 연인’(제작 아폴로픽쳐스, 극본‧연출 박선재)은 15분물 미니시리즈 4부작으로 순간이동 능력을 지닌 텔레포터 ’동혁‘과 밝고 명랑한 해외취업 준비생인 ’나래‘의 사랑과 애환을 다룬 판타지 멜로물이다.

  특히 스펙을 초월해 능력으로 인정받으려는 여주인공 ‘나래’의 고군분투기는 20, 30대에게 ‘진정한 꿈과 희망, 열정만 있다면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다’는 화두를 던지며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양명과 잔실 역으로 출연한 배우 이민호와 배누리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풋풋한 대학생 커플로 재회한다.

  ‘텔레포트 연인’은 오는 13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유튜브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 SNS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해외취업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K-Move를 통해 청년들이 세계 무대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들이 세계로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K-Move’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취업포털 월드잡 사이트(www.worldjob.or.kr)를 통한 해외취업 상담 및 알선, 맞춤형 교육훈련 K-Move 스쿨, 멘토들에게 조언을 받을 수 있는 K-Move 멘토단, 현지 정착을 지원하는 K-Move 센터, 해외취업으로 연계되는 해외인턴 프로그램 운영, 최대 300만원의 해외취업성공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다각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해외진출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해외취업‧인턴‧창업‧봉사 등의 경험담을 접수하는 K-Move 해외진출 성공수기 공모전을 진행하며, 25일에는 구글 한국인 상무 김현유 등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 토크콘서트 나꿈소 ‘글로벌 프런티어’ 편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  의:  취업기획팀  황윤상 (052-714-8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