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 아이콘 또는 HTTPS 확인하기

    웹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표시된 자물쇠 아이콘과 주소 앞 https://가 있는지 체크하여 보안적용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일학습병행제의 새로운 도약 위해 직업교육훈련 선진국 호주와 손잡는다
등록일
2014-11-07 
조회
3,071 

 전 세계 실업자 중 청년층의 비율이 약 40%에 이를 정도로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호주는 청년실업률이 8.3%에 불과하다. 1970년대에 공공직업훈련기관인 TAFE(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를 설립하여 산업체ㆍ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계하며 현장실무형 고급인재를 육성한 덕분이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과 호주 이안 맥팔레인(Ian Macfarlane) 산업부 장관은 7일(금), 오전 9시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기술직업교육·훈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서 양국은 기술직업교육 및 훈련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과 도제제도(일학습병행제), 기술직업 교육 및 훈련 평가, 자격제도의 구축 등에 대해 양국의 경험과 도전 과제 등을 공유하며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체결식에서 이기권 장관은 “한국은 직업훈련이 최근 빠른 기술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보급, 新직업자격 도입, 일학습병행제 도입, 지역단위 인력양성 거버넌스 구축, 산업부문별 인적자원개발체제 구축 등을 통해 그간 정부 주도의 직업훈련운영시스템을 산업계 주도로 바꾸고 있다”고 말하면서

 “1980년대 후반 산업계화 노조의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한 호주의 직업훈련시스템 개혁 경험은 우리나라 직업훈련 혁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특히, “호주의 직업훈련 품질제고를 위해 직업능력품질관리원(ASQA, The Australian Skills Quality Authority) 설립․운영 사례는 우리나라 훈련부정 방지 및 품질제고에 획기적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호주 인력이 상대국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양국 간 기술자격 상호인정 추진”을 제안했다.

 앞으로 양국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기술직업교육․훈련(TVET) 제도 및 개선 ▴직무능력표준 개발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교환  ▴주요 전략산업 분야의 직무표준 및 자격에 대한 벤치마킹 ▴제3국에서 시행하는 프로젝트 협력 ▴회의·컨퍼런스 및 심포지엄을 통한 상호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러한 협력활동 사항을 위해 대한민국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정책관 또는 호주 산업부의 기술연계국장을 의장으로 공동작업반을 설치하기로 했다.


문  의:  직업능력정책과  윤병민.장순애  (044-202-7271,5)

첨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