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이명선)은 18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여성 능력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여성의 경력유지와 여성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하고, 연구 분야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국내외 취업지원, 여성 정책 및 인재양성에 대한 중요성에도 인식을 같이 하고  향후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학술행사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여성의 M자형 고용구조가 고착화 되고 있는 사회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여성의 경력유지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여성인재 양성 및 양성평등 기반을 조성하여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  복지선진국의 고용률이 70%를 상회하는 것도 가족친화적인 양성평등 정책에 있다”며,  “여성인재 양성과 여성 정책에 관한 공동연구를 통해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여성 고용률이 제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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