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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위한 맞춤형 진로교육 필요”
- 등록일
- 2015-05-26
- 조회
- 828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한국진로교육학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5월 27일(수) 13시 30분 ~ 18시 10분 서울 관악구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의 문제, 진로교육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진로교육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을 위한 진로지도 실태와 과제를 논의하고, 학교와 기업, 정부 등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고용정보원과 진로교육학회, 직업능력개발원, 청소년정책연구원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진로교육 전문가와 실무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주제 및 사례 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나승일 서울대 교수는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과 행복교육>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에 대한 교육구성원의 관심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환경을 만들어 행복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 사회적인 공조와 지원책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주제발표에서 이지연 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특수교육 대상 청소년을 위한 진로정보 제공 현황과 요구분석, 해외 사례 분석 결과를 기초로 정책 제언을 한다.
오혜영 이화여대 교수는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과 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소개한다.
류성창 국민대 교수는 다문화 청소년 대상의 진로지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및 취업지원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한다.
사례 발표에서는 성은학교(황윤의 교감),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김봉옥 부장), 서울다솜학교(이춘근 교감) 등 지자체 및 단위학교 차원에서 이뤄진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학교 등 유관기관이 해야 할 일을 제시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진로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들의 연구자, 실무자가 한 데 모여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문 의: 생애진로개발센터 김은석 (043-870-8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