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뉴스·소식
보도자료
- 제목
- 중국 진출기업 대상 노무관리 설명회 개최
- 등록일
- 2015-07-15
- 조회
- 1,455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엄현택)은 해외투자기업 노사안정지원반을 중국에 파견하여 중국 대련시(7월 14일)와 남경시(7월 15일)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중국은 신창타이 시대로 접어들면서 성장률 둔화 및 노동분쟁 증가 추세와 더불어 임금 및 복지보장, 노사정 제도 확립 강화 등의 이슈로 중국에 진출한 5만여 개 우리기업들의 노무관리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양일간 개최된 설명회에서 김상용 주중 대한민국대사관 고용노동관은 ‘중국 외자기업관련 노동이슈 및 노동환경 변화’에 관한 발표를 통해, “중국은 경제사회 전환기를 맞이하여 노동관계가 다원화되고, 노동 갈등이 다발적으로 발생한다”며 “조화로운 노동관계 구축을 위해 노동관계 3방 협의(노·사·정) 기제 완비, 노동보장감찰(근로감독) 및 노동분쟁조정중재 제도 완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적극적 이행 교육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이평복 코트라 청도 무역관 고문은 ‘노동분쟁 사례 분석을 통한 중국 노동법 제도의 특징 및 노사분쟁 예방을 위한 인사노무관리 전략’ 발표를 통해, “중국법인 성공경영을 위해 인사노무 및 재무에 밝은 관리자 파견,중국직원에 과감한 권한위양과 집행상황의 감시 등을 꼽을 수 있다”며, “조화로운 노무관리를 제도화하며, 종신고용시대를 겨냥한 인사제도를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현지 한국상회, 코트라무역관, 지역 중소기업협의회, 중국 내 우리 영사관과 협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지 법 개정 및 노동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문 의: 국제협력팀 김태은 (02-6021-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