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 아이콘 또는 HTTPS 확인하기

    웹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표시된 자물쇠 아이콘과 주소 앞 https://가 있는지 체크하여 보안적용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금융·보험업, 건설업 고용전망‘맑음’
등록일
2010-01-13 
조회
820 

 올 해는 금융 및 보험업과 건설업, 제조업 지원 서비스업의 고용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올 취업자 수는 경기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20만3천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 박명수 연구개발본부장은 고용정보원이 발간하는 격월간 1월호에 게재한 ‘2010 노동시장 전망’에서  “희망근로사업의 축소 등 공공부문 고용효과 약화로 취업률 개선에 대한 위험이 상존하지만,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하면서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박 본부장은 국책연구기관과 민간연구소 등의 전망치를 감안해 기관별 201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 4.6%(한국은행), 5.5%(한국개발연구원), 4.3%(삼성경제연구소) 우리 경제가 올 한해 4.5% 수준으로 성장한다면, 2009년에 비해 취업자 수가 20만 3천명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경제성장률이 상반기에 5.8%, 하반기에 3.3%로 예상됨에 따라 취업자 증가 규모는 작년 동기 대비해 상반기에 20만5천명, 하반기에 20만1천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취업자 수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올 해 실업자 수는 88만 4천명으로 ‘09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09년엔 일자리 찾기를 포기해 실업자로 안 잡혔던 사람들이 올 들어 고용 사정이 나아짐에 따라 다시 대거 구직시장으로 나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산업별 전망에서는 건설업, 운수·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 임대업 및 기술사업지원 서비스 등이 취업자 수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조업 지원 서비스업의 역할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전문 과학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 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꾸준히 늘 것으로 전망되며, 소득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취업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주택수요 증가와 공공주택 확대, 뉴타운 중심으로 민간부문 재개발 등의 활성화로 인한 민간 건설 수요의 확대로 건설업의 취업자도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농림어업, 제조업의 취업자 규모와 비중은 꾸준히 감소하고,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에서의 취업자 감소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o 정부 주도의 일자리 사업 축소로 공공부문 및 사회서비스업에서의 취업자 증가세는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본부장은 “사업 효율성이 낮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사업은 점차 축소해야 한다”면서 “지속적인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책은 단기적 처방 대신에 복지사업의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의 효과적인 작동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전환함으로써 노동시장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 연구개발본부 박명수 (02-2629-7300)

첨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