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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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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내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 ’공동 노력
등록일
2015-11-09 
조회
1,029 

< 연구실 사고사례 >

1) 2015년 1월 대학교 연구실에서 유기용매의 폐액처리를 하던 연구원의 눈에 산성용액이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2월에는 광주광역시의 국립과학대학 연구소에서는 염화티오닐(thionyl chloride)을 폐처리 하는 도중 용기 파손으로 연구원 4명이 화학물질에 의한 구토와 호흡곤란 등 중독 증세를 일으킴

2) 2015년 3월에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전기합선에 따른 스파크가 발생해 연구원이 각막에 손상을 입었으며, 4월에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연구소에서 연구원이 실험도구를 청소하던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함

이와 같은 연구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정부기관이 공동 협력에 나섰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1차관은 11월 9일, 서울 역삼동에 소재한 아모리스홀에서「연구실 사고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재해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연구실 사고의 경우, 인화성 물질이나 유해 화학물질 취급에 따른 화재나 폭발, 화학물질 누출 등으로 연간 100여건이 넘는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실 수는 대학교, 연구기관, 기업연구소 등 모두 4천여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따라, 양기관은 협약을 맺고 △ 기업부설연구소에 대한 합동 지도 및 점검, △ 연구실 유형별 안전관리 표준화 모델 개발, △ 연구실 사고 발생 시 협력체계 유지, △ 연구실 사고에 대한 조사기법 공유 등 연구실 사고에 대한 공동대응과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연구실의 자율안전보건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 사전유해인자 위험분석, △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기술 교류, △ 실태조사 협조체계 구축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중앙행정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업무협약은 안전한 연구실 환경조성과 연구원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이석준 1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사업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으며,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위험성평가 등의 사고예방기술과 안전보건교육 등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연구실 재해예방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  전문기술총괄실 조규선 (052-70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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