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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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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장 보육시설 (슬기샘 어린이집) 개원”
등록일
2010-03-31 
조회
819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에게 아침은 매일 매일이 전쟁이다. 깨우는 일부터 시작해서 세수시키고, 밥먹이고, 간신히 옷입히고…. 어떤 날은 어린이집 앞에 도착해서도 안들어간다고 떼쓰는 모습에 안스러운 마음과 괜히 미안한 마음까지.
이제는 아이와 함께 출근하고 퇴근할때 데려올수 있어, 아이 걱정을 덜고 일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대표적인 저출산국인 우리나라는 출산가능 여성이 평생동안 낳는 자녀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에서 지난해 세계 최저 수준인 1.15명을 기록하였다.

 출산을 장려하는 국가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증가 추세에 있는 기혼 여성 직장인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여성인력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 노조 위원장 이인상)은 노사 공동의 노력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한 직장 보육시설을  3월 30일 (오전 10시) 개원하였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취업여건에도 불구하고 여직원들이 자녀 양육 등을 이유로 퇴직하는 현상은 매년 되풀이 되었다. 육아부담에 따른 퇴직으로 여직원의 안정적 활용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여성 경제활동의 증가로 공단의 여직원 비율이 27.3%에 달한다. 또한, 팀장급 이상의 관리직위에 여성이 5명 승진하는 등 여직원의 활동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공단 슬기샘 어린이집은 별도의 신축건물을 짓지 않고 기존 업무용 공간시설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함으로써 시설비용을 최대한 절약하였다.

 전체 면적 297㎡에 3개의 보육실과 유아용 화장실, 유희실, 수유실, 교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설 수용 인원은 40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다.

 공단 본부 청사(마포구 공덕동) 1층에 마련된 어린이집 명칭은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공모하였다. 총명하고 깨끗한 어린이의 이미지를 지향하고, 공단 내부 인트라넷의 이름을 딴「슬기샘 어린이집」으로 부른다

  슬기샘 어린이집의 교육목표는「유능한 어린이, 즐겁게 생활하는 어린이, 스스로 행동하는 어린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어린이」이다. 현재 30여개 직장보육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보육 전문기관 ‘푸른보육경영’에서 수준높은 보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아 문제는 보육시설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공단은 임신중인 여직원에게 월 18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 패밀리데이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고, 매월 6일에는 육아데이를 지정하여 정시퇴근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모유수유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는 등 다양한 비금전적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 임직원들도 교육에 도움되는 놀이활동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반 부터 오후 7시반 까지이다. 부모의 일이 그 시간까지 끝나지 않을 경우 21시 까지 시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유재섭 이사장은 “금번 어린이집 개원을 계기로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통해 업무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육아부담에 따른 업무공백을 효과적으로 예방하여 효율적인 인력운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이인상 노조 위원장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육아보육시설을 마련하는것이 첫 걸음이며, 이는 여성이 더 많은 사회참여와 활동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것이다”라고 말하며 강한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문  의:  총무노무팀 권상원 (02-3271-9052)
         홍보실     추 식  (02-3271-9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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