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학교법인 이사장 許丙基)은 산업현장의 구인난과 구직난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0년 재학생 1,898명의 산학연계 채용예정 맞춤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맞춤훈련은 기업의 인력수요 및 요구기술 등을 파악하여 한국폴리텍대학과 기업간 훈련협약을 체결, 기업체가 원하는 맞춤훈련을 실시하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 처음 실시하여 2009년에는 60여 업체에 28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09년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는 삼성중공업(주)등 3개사와 직종별 실무자교육, 실무능력인증시험, 현장파견 등 맞춤훈련을 실시하여 대상자 46명 중 취업희망자 40명이 전원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 Ⅶ대학 진주캠퍼스는 성동조선해양(주)과 조선용접 기능인력양성 맞춤훈련을 통해 24명중 20명이 취업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 및 Ⅴ대학 광주캠퍼스는 신한포토닉스 등 25개 업체와 중소기업청 지원 맞춤형 인력양성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광주캠퍼스는 맞춤훈련 대상자 25명이 모두 취업에 성공했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등 5개 캠퍼스에서는 한국가스공사 및 협력업체 등과 맞춤훈련협약을 체결, 국제공인용접사(6G) 기량시험 합격자 및 참여자가 취업으로 연결되었다.

 맞춤훈련 협약체결은 대학(캠퍼스)과 기업체간 지역공동훈련위원회를 구성하여 채용인원 및 훈련수요 조사 실시 후, 인력수요가 있는 기업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업별 맞춤훈련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훈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현장실습, 기업체견학 등 직장적응훈련을 통해 맞춤훈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산학연계 채용예정 맞춤훈련” 외에도 “대졸미취업자 맞춤훈련”, 여성·다문화가정·실업자 등을 위한 “취약계층 채용예정 맞춤훈련” 등 다양한 맞춤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문  의:  학사팀 김현철 (02-2125-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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