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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김영주 장관, 건설노동자 고용 복지 향상 강조
- 등록일
- 2017-11-30
- 조회
- 772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11.30.(목),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건설근로자공제회를 방문하여 노사 대표와 함께 “현장 업무보고회”를 열고, 건설노동자 고용․복지 향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은 ’97.12.8 건설근로자공제회 출범식에 당시 노동부장관이 참석한 이후 약 20년만에 장관의 공제회 본부 방문이며,
- 「건설근로자법」 개정을 촉구하며 고공농성 중이던 건설노동자가 농성을 해제(11.28)한 직후 방문하여 그 의미가 더욱 주목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퇴직공제제도 운영, 기능향상훈련 및 무료 취업지원, 건강검진 및 장학제도 운영 등을 통해 건설노동자의 고용․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13.1월에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었다.
김영주 장관은 노사 대표와 함께 한 업무보고에서
“’08년 이후 제자리걸음인 퇴직공제부금 일액(現 4,200원) 인상의 필요성”과 “퇴직공제금 수급요건 개선 의지*”를 피력하면서 공제회가 “퇴직공제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 (現) 252일 이상 적립자가 건설업에서 퇴직․사망 또는 60세에 도달 시 ☞ (改) 252일 미만이라도 사망 또는 65세 도달 시
또한, “일자리 창출의 보고(寶庫)로서 건설업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임금체불 예방, 현재 논의 중인 전자카드제* 등의 성공적인 도입 등 ‘건설일자리 질(質) 개선’을 위한 착실한 준비를 강조하였다.
* 전자카드제: 건설노동자의 퇴직공제 신고 누락 방지를 위해 근로내역신고를 전자적 방식으로 실시하는 제도
이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 임직원은 “공제회가 건설노동자의 고용․복지 중추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용지원, 복지증진에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3(비정규직 차별, 채용비리, 성희롱) Zero 직장 만들기’를 위한 경영혁신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서 열린 직원간담회에서는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고 갔다.
직원들은 직원의 눈으로 본 공제회의 현안과 발전 방안, 업무상 애로사항 등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개진하였고,
- 김영주 장관은 “공제회가 건설노동자분들 곁에서 함께 호흡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화답하였다.
한편, 김영주 장관은 공공기관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12.4.(월) 충남 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 노동부 산하 12개 공공기관 릴레이 현장방문 : 한국잡월드(11.14), 한국고용정보원(11.20), 건설근로자공제회(11.30)
문의: 지역산업고용정책과 서영신(044-202-7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