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임금체불건으로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김순실씨를 도와드리는 과정에서 배현석감독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순실씨는 임금을 받기 위해 안양과 고양을 4번 왔다 갔다 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그 소식을 듣고 저가 보다 못해 안양지청에 함께 동행을 했고 안양지청에서 고양지청으로 진정서접수가 되었다는 안내를 받고 김순실 씨에게 집에 가서 대기 하라고 알려 드렸습니다.
고양에 접수가 되 배정받은 감독관님이 배현석감독관이었습니다.
과정은 복잡해서 생략~~
감독관님께서 조사하셨고 전화주셨고 차근차근 차분하게 설명해 주셨고 용어가 어려워 이해하지 못하면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다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저는 여러번 전화드렸고 그럴 때 마다 성실히 답변을 해 주셨고 진행상황을 자세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간이 대지급금 신청하는 제도가 있다는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배현석감독관님의 노력으로 업체에서 체불임금 615만원에 대한  인정하는 공문과 1월28일 까지 지급하겠다는 확인서를 고양지청에서 받았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막막하던 사건이 풀릴 실마리가 보여 언어소통을 돕고 있는 저로서도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김순실씨도 기뻐하며 기대 하는 모습입니다. 모두 배현석감독관님이 열심히 해낸 덕분입니다. 아직 사건이 모두 마무리 된 것은 아니지만 아쉽게도 배현석 감독관님이 인사이동이 있다고 하셔 떠나시기 전에 이렇게 칭찬의 글을 올려 더 많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감독관님이 되길 응원드리는 마음으로 이글을 적습니다. 최종결과가 나오면 다시한번 글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