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행정 ‘궁금증’ 원스톱으로

                                          




 

 




경인노동청, 실업극복 담쟁이 특강

 

                                                               서울 일보  사회/김정호 기자

 

 

경인지방노동청 (청장 이재윤)은 경기침체로 급증하는 실업급여수급자 및 일반구직자들을 위해 매월 14~15회 맞춤형 섹션 강좌 ‘실업극복 담쟁이특강’을 성황리 운영중이다.

담쟁이특강은 지난 2월부터 약 50여차례 강좌를 통해 3,000명 이상의 구직자가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실직 후 느끼는 충격을 최소화할 뿐 아니라, 노동상식, 창업, 신용관리, 건강, 재무 등 현실적응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보다 빨리 실업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본 특강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매주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 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담쟁이 특강은 수강자의 선호도를 반영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매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2회 ‘담쟁이특강컨설팅데이’를 운영한다. 
특강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알선절차, 실업급여, 직업훈련, 직업능력계좌제 및 임금체불 해결방안 등 상담수요가 빈번한 분야를 중심으로 노동행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당 분야 담당자를 통해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하고 있다.

한편 오는 11일 오후3시부터는 최근 ‘잘될거야!’ 희망캠페인을 펼친 가수 서수남이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서수남과 함께하는 희망노래’라는 주제로 실업급여수급자 및 일반구직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재윤 경인지방노동청장은 “실직자들이 담쟁이 특강을 통해 실직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현실적응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습득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