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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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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도자료] 인천 건설현장 안전의식 '빨간불'- 남동산단 8곳 작업중지
담당부서
산업안전과 
전화번호
032-460-4403 
담당자
오만기 
등록일
2010-09-17 
인천 지역 건설 현장 상당수가 보호장구 지급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도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북부지청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인천 남동산단 지역 건축 현장 10곳과 검단일반산업단지 건축 현장 15곳을 대상으로 패트롤 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90여 건의 시정지시를 내렸다.

특히 이번 점검은 중대 재해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보호구(안전모·안전화·안전대) 지급 및 착용 상태, 추락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산업안전관리비 사용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무엇보다 이번 점검에서 남동산단 지역 건설 현장에서는 10개 현장 중 무려 8개 현장에 작업중지가 내려졌고, 검단일반산업단지 건축 현장에서는 9개 현장에 대해 작업중지(전면작업중지 1곳, 부분작업중지 8곳)와 3건의 사용중지가 각각 내려졌다.

또 이번 점검에서 주요 법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개구부 덮개 및 안전난간, 안전대 부착설비 미설치 22곳 ▶가스용기 전도방지 미조치 5곳 ▶보호구(안전모·안전화·안전대) 미지급 4곳 ▶보호구 미착용 3곳 ▶기타 3곳 등으로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잘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 인천북부지청 관계자는 “과거 건설 현장 패트롤 점검과는 달리 이번 점검은 일정 지역이나 블록을 설정해 이들 지역에 있는 모든 건설 현장에 대해 저인망식으로 점검을 함으로써 점검효과를 크게 높였다”며 “그 동안 건설 현장에 지속적으로 교육, 기술 지원 및 지도 등을 실시했는데도 근로자들에게 보호구를 지급하지 않는 현장이 많이 나타나는 등 아직도 안전에 대한 투자와 안전의식이 매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자 수(33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건설 현장에서 추락으로 발생한 사망사고다.
(기호일보 20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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