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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 프로젝트를 앞두고 영혼이 쏙 나간 이유는?
  • 2025-04-11
  • 어 여보세요 아들~ (화면자막 : 미안 한가득) 아니 오늘 내가 참관 수업 정말 가려고 그랬는데 바빠가지고 (화면자막: 아들 로그아웃) 여보세요.아들 저기 민수는? 좀 실망한 것 같아 화가 많이 났어. 아빠는 자기보다 일을 더 사랑한대나? 퇴근할 때 닭발이 똥집이나 사 와 그거 먹으면 좀 풀릴 수도 있으니까. (화면자막: 지금이 기회다 싶은 와이프...;; 호락호락하지 않은 남편) 마지막 멘트는 당신이 먹고 싶은 거 아니야? 무슨 6학년이 닭발의 똥집이야?! 정신 차려! 말 좀 잘 해주고 (화면자막: 속상해하는 아들 때문에 더 속상한 아빠) (화면자막: 왜 때문에 심각? 뭐지?) (화면자막: '다자래' - '잘나가는 패션 컴퍼니' 수석 디자이너 패션 연재! But 육아 초보 '최고향'- '잘나가는 패션 컴퍼니'의 대표. 모델 출신 대표 But 푼수. 그에게 또 다른 고민이...? '나잘남'- '잘나가는 패션 컴퍼니'의 디자이너 뭐든 다 잘하는 다자래에게 느끼는 이 감정...혹시 질투..? '남어시' - '잘나가는 패션 컴퍼니'의 어시스턴트 회사에선 막내지만 육아는 최고 다둥이 아빠 육아는 처음입니다만 EP.2 괜찮아, 우리도 처음이야) (화면자막: [잘나가 패션 컴퍼니] 다음날) 죄송합니다. 아냐아냐~ 내가할게. (화면자막: 난임클리닉? ) 이따가 봐요. 들어가 들어가 들어가. (화면자막: 분명 맞는데... ) (화면자막: [잘나가 패션 컴퍼니] 휴게실) 진짜? 아이 맞다니까요? 거기가요 난임병원으로 유명하대요. 아니 제 친구도 5년 동안 고생하다가 거기 가서 한방에! 임신했어요. 어머 머어 웬일이니,,, 라고 할 줄 알았니? 자기들 다 좋은데 그 입이 문제야. (화면자막: 소문재는데 최적화된 주둥아리 입뚣닫...) 본인 피셜이 아니면 그렇게 떠돌고 다니지 말라고 그럼 못 써! (화면자막: 셀프 입 꾹꾹이 좀 옥께..) 그러고 보니까 좀 그러네. (화면자막: [잘나가 패션 컴퍼니] 회식 당일(그것도 최고향이 잡은...)) 저 대표님 식사하러 안 가세요? 아 나 못 가.. (화면자막: 본인이 잡아놓고?) 아 저 곱창살 구워서 소주 한 잔 돈가스에 맥주 한 잔. (화면자막: 나가 제발) (화면자막: 시도때도 없이 열이 올랐다 내렸다 목이 탄다 타! 가끔은 이유도 없이 울적해지고 일에 집중 못 하는 날들이 많기도 했었던 듯..? 그러고 보니 그때도... 여긴 좀비 한 명 등장이요 나 선배는 또 왜이러셔 여긴 어디? 나는 좀비) 아니 요즘 회사 분위기 왜 이런 거야? (화면자막: 잘나가 패션컴퍼니X 잘 못나가는(?) 좀비들만 득시글) 그런데 저건 좀비 아니에요. (화면자막: [잘나가 패션 컴퍼니] 사무실) (화면자막: 바쁘디 바쁜 업무의 연속 또또 저러고 있다 일안하다 딱 걸린 한 사람 여기 또 일 안하시고 초조한(?) 한 사람 아으...헤데이크! 다른 듯 닮은 두 사람 그리고 이 두 사람을 보고 있자니 열불 나는 한 사람) (화면자막: [잘나가 패션 컴퍼니] 대표실) 어머 대표님 어디 가세요? 나 오늘 약속 있어가지고 나가 봐야 되는데. 아니 자기하고 나디하고 나머지 미팅 좀 진행해 줄래요? 아 저 대표님 혹시 무슨 일 있으세요? (화면자막: 대표님필참 미팅인데 조퇴라뇨..?) 아 요새 나디도 좀 얼빠진 것 같고, 진도가 제대로 안나가요 대표님..!! 근데 너무 미안해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할게. 나중에 나중에 얘기할게. (화면자막: 자세한 얘기는 투 비 컨티뉴...) 다리가 길어서 그런가 축지법으로 도망을 가네. (화면자막:100M 밖에서 보면 축지법으로 가는줄?!) 이건 또 뭐야? 아 맞다니까요? 거기가요 난임병원으로 유명하대요. (화면자막: [잘나가 패션 컴퍼니] 옥상 휴게실) 당연하지. 아빠 이제 일찍 퇴근하거나 재택도 많이 할 거니까 우리 아들이랑 무조건 놀아줄게! (화면자막: 이 구역 다둥이 아빠 두둥등장) (화면자막:아들 바보. 아이 키우는 모든 직장인들의 속마음 ) 롸잇 나우 아빠는 회사보다 민수랑 시간 보내는 게 너무 좋아요. 아빠도 사랑해. 어 응 끊어. (화면자막: 깜짝 놀랄만한 얼굴) 아 아 깜짝이야 뭐~ 왜! 역시 아들한테는 아빠가 최고죠. 잘 생각하셨어요? 뭐래애~ (화면자막: 민망할 때는 일단 도망가는 게 최고) 진짜 아빠 사랑해 (화면자막: 일주일 뒤 최대표 미 참석 미팅 결과 보고 중) 미팅은 잘 끝났습니다. 다행이네. 대표님 요즘 무슨 일 있으신지 말씀해 주시면 안 될까요? (화면자막: 모델일 떄는 몰랐던 대표로서의 고민) 나도 요즘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 자기 그 경영팀에 김 대리 알지 그 김 대리 육아휴직 1년 길게 썼대. (화면자막: [경영 팀 is 김대리] 김대리의 부재로 난니난 경영 팀) 그 팀에 김 대리 말고 일 잘하고 능력 있는 사람 누가 있어? 그렇기는 하죠. (화면자막: +더해서 나잘남의 '육아지 근로시간 단축' 신청) 그리고 나잘남 디자이너도 육아기근로시간 단축 신청했어. (화면자막: 일벌레 나잘남이?) 그 일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이요? 에휴 자기야 사실..나도.. (화면자막: 일로와 봐) 자기들 이걸로 진짜 괜찮아? (화면자막: 더 좋은거 시키지~ 최고향 대표가 한 턱 쏘는 날) 너무 좋아 이게 최고죠. (화면자막: 할 말 장전, 최대표가 이 자리를 만든 목적) 내가 좀 할 말도 있고~ 저도. 두 분 뭐 해요? 아무나 빨리 얘기해 주세요. 제가 먼저 말하겠습니다. (화면자막: 팀원들에 대한 예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신청한 걸 얘기하는 나잘남 다자래는 이미 알고 있던 내용) 이번에 육아기근로시간 단축 신청했어요. 그래서 재택도 하고 일찍 퇴근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말인데 다 수석이 이번 프로젝트 건 맡아줬으면 해서요. 이건 제가 정중히 부탁드리는 겁니다. (화면자막: 남이 산 떡볶이로 본인 부탁하는 신박함) (화면자막: 자녀 연령이 8세에서 12세까지 확대 되어서 가능한 결정) 우리 애가 이번에 6학년 올라갔거든요. 내년에는 중학교 올라가는데 좀 애랑 좀 같이 있는 시간을 좀 만들려고요 저는 응원합니다. 저도 육아휴직을 하면서 알게 됐는데요. (화면자막: 눈 감았다 뜨면 훌쩍 커 있는 자식들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 아이는 빨리 커가는데 나 바쁘다고 그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살아가는 게 진짜 아쉽더라고요. 제가 제일 잘 알죠. 저도 응원합니다. 진짜로 (화면자막: 다둥이 아빠도 응원 한 표 꾸욱) 자 그럼 이제 대표님 고백할 시간인가요? (화면자막: 나잘남 고백받고 대표님의 고백 시간!) 사실 내가 결혼한 지 10년 됐거든. (화면자막: 3년전부터 임신을 계획하고 있던 최고향 대표) 근데 3년 전부터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을 좀 했었거든. 근데 그게 참 잘 안 되더라고. 그래서 요즘에 사실 난임 병원을 좀 다니고 있었어. 그동안 프로젝트에 신경을 많이 못 쓴 거 미안해. 명색이 대표가 돼가지고 말이야. 근데 사실 나 임신 8주래! (화면자막: 치킨 먹다 사레들림 커커컥;;) 아니 대표님 이게 무슨 별 얘기 아닙니까? 이거 완전 축하해 줄 일이지. 완전 박수!! (화면자막: 최대표 출산 전에 큰일 날 뻔..!) 회사에서는 대표이기는 하지만 또 육아로서는 막내잖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네 알겠습니다. 후배님 뭐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한테 다 물어보세요. 그럼 진짜 맨날맨날 새벽에 전화한다. 방해금지 모드 켤게요~ 그럼 이제 먹자 이제 좀 먹자 이거 누군가 이런 말을 했다. 인생은 평균대에 서 있는 것과 같다고. 평균대에서 균형을 잡고 살아간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특히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살아가다 보면 더더욱. 그렇지만 잊지 말아야 하는 건 일과 가정 모두 내 인생에 주어진 큰 축복이라는 것. 그러니 지혜롭게 균형을 잘 잡고 살아가야 되는 것 아닐까? 대표님도 이제 다둥이 클럽에 가입하시는 거죠. 그럴까? 한번 힘 좀 써볼까?? 다둥맘 됐다!잘!했!다! 육아는 처음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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