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고용센터 정의곤 주무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년 가까이 자영업을 하면서, 정말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알바 직원의 장난에 노동청 조사를 받기도 했고,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밤새 인터넷을 찾아 보기도 했지만
정확한 자료인지, 믿을 수 있는 정보인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은 광고성 홍보글이었고,
정작 사업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이나 안내는 부족했기에
몰라서 벌금을 물고, 억울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굽신거리며 사정해야 했던 게 현실이었죠.

그런 저에게 정의곤 주무관님과의 만남은 정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공사신고, 노무관리, 각종 장려금과 지원금 등
복잡하고 어렵기만 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쉽게 설명해주시고,
“이건 이런 제도예요”, “이건 꼭 챙겨보세요” 하며 정리된 자료도 직접 챙겨주셨습니다.
단순히 안내만 하는 게 아니라, 사업주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직접 발로 뛰며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제가 궁금한 점을 여쭤보면 항상 빠짐없이 답변해주시고,
노무사님까지 연결해주셔서 실무적인 부분에서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회사도 다양한 정부 지원금을 신청하게 되었고,
무엇보다 사업자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늘 ‘근로자 중심’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고용노동부에 대한 생각이
이번 일을 계기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정의곤 주무관님의 따뜻한 태도와 성실한 안내가
저에겐 정말 큰 힘이 되었고,
저 역시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글을 남깁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