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동안 담당 상담사이신 김미연 선생님께 받은 도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동료의 퇴사로 홀로 일하면서 받는 업무스트레스가 컸고 성과가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환경은 저 스스로의 가치를 의심할 만큼 지치게 했습니다. 버티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자진퇴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진퇴사로 인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은 현실적인 불안으로 다가왔습니다. 생계에 대한 걱정,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에 모르겠다는 두려움을 가진채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지친상태에서 받은 첫 상담에서 저는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김미연선생님은 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따뜻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단순한 행정 절차 안내가 아니라, 한 사람의 상황과 감정에 귀 기울여 주시는 상담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공감을 받았는 것은 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던 직업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선생님은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지, 어떻게 공부하면 좋은지, 시험 준비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단계별로 알려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충분히 잘 버텼다”라는 진심 어린 격려를 여러 번 전해주셨고, 그 한마디 한마디가 제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격려 덕분에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공부를 못하고 방황할 때에도 한길로 나아갈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신것도 선생님이셨습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해주시고 때로 꾸지람도 주시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정말 나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구나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취 기간이 한 달 정도 남았을 무렵, 실제 직업상담사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병가대체 인력 자리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면접이 걱정된다고 말씀드리자 전화로 여러 차례 연습을 도와주시고, 예상 질문을 함께 점검해 주셨습니다. 면접 당일에는 긴장하지 않도록 응원해 주셨는데, 그 따뜻한 마음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덕분에 긴장을 풀수 있었고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의 저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늘 두려웠습니다. 실패할까 봐, 다시 상처받을까 봐 망설이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김미연 선생님과 함께한 6개월 동안 저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생겼고, 다음 취업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선생님께서 지속적으로 보여주신 관심과 응원, 그리고 따뜻한 지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업 후에도 선생님은 취업후에는 어떤지. 힘들지는 않는지 자주 물어봐 주셨습니다. 일하면서 어떤 태도를 지녀야하는지 조언도 해주시고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볼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해보라고 응원도 해주셨습니다.  단순히 취업을 시켜주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 새로운 삶을 안정적으로 꾸려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 주시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김미연 선생님은 저에게 단순히 담당 상담사가 아니라, 무너져 있던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워준 분입니다. 제 삶에 중요한 변화를 만들어주셨고, 다시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따뜻함과 전문적인 지원 덕분에 저는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도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