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점형 공공 직장어린이집을 더 이용할 수 있어요

중소기업 직원도~ 비정규직 직원도~ 이제 거점형 공공 직장어린이집을 더 이용할 수 있어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는 특별한 어린이집이 있어요. 중소기업 다니거나 비정규직으로 소득이 많지 않은 맞벌이 부부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집이거든요. 공공어린이집은 부족하고, 직장어린이집은 엄두도 낼 수 없는 부부들에게 희소식이었죠! 이것이 바로 ‘거점형 공공어린이집’이예요. 저소득 맞벌이 부부가 맘놓고 아이를 키울수 있도록 중소기업 밀집지역 인근 거주지나 교통 요지에 정부와 지자체가 비용을 부담해 만드는 직장어린이집이죠. 작년에 3곳의 거점형공공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10개의 어린이집을 새로 짓게 됩니다. 2022년까지 총 50개소를 짓는 것이 목표랍니다. 어디에 지어질까요? 지금 모집중입니다. 1월부터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치 공모를 시작했고, 2월에는 권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예요. 중요한 것은 중소기업 노동자가 많고, 보육기관이 부족하고, 주거지 인근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할 거예요~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지요. 정부와 지자체도 힘을 모아 맞벌이 부부가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도울 거예요. 일하면서 아이 키우는 엄마, 아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