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년 청년고용률 23%, 스페인보다 낮다”(동아일보 9.6자) 관련

< 주요 기사 내용 >
한국의 15～24세 청년 고용률은 23.1%로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끝에서 7번째였다. 재정위기로 ‘청년일자리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스페인(24.1%), 포르투갈(27.1%)보다도 낮다

ㅇ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진학률*과 군입대 대기 등 특수한 사회·문화적 요인으로 인하여 15~24세 기준으로 고용률**을 산정할 경우 스페인(24.1%), 포르투갈(27.1%)에 비해 낮은 것이 사실임
     * 대학 진학률(%): 한국 72.5(’11), OECD 평균 59(’09)
    ** 15～24세 고용률(%): (08) 23.8 → (09) 22.9 → (10) 23.0 → (11) 23.1 → (12.7) 26.3

 - 그러나, 본격적인 취업 연령대인 25~29세 고용률*은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며, 15~29세 기준**의 청년 고용률도 ’12.7월 42.1%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
     * 25∼29세 고용률(%): (08) 68.5 → (09) 67.5 → (10) 68.2 → (11) 69.7 → (12.7) 70.5
    ** 15∼29세 고용률(%): (08) 41.6 → (09) 40.5 → (10) 40.3 → (11) 40.5 → (12.7) 42.1

ㅇ (외국 비교) OECD 국가 대부분은 15~24세 기준 고용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계속 하락하고 있으나, 한국은 ’10년부터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
    < 15~24세 기준 고용률(%) >

ㅇ 특히, 최근 고졸 채용확대 등 열린고용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순수 고졸자의 고용률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감소폭이 축소되다 금년부터 증가세로 전환
     * 고졸 고용률 증감(%p): ('11.9) -1.9 → (’11.11) -0.6 → (’12.3) 0.8 → (’12.7) 1.7

문의 : 고용노동부 대변인(2110-7110), 청년고용기획과(6902-8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