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2015.11.9.(월) 한밭대학교 복지후생관에서 대전권역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함께하며, 지방대생의 취업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한 현장 당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동개혁의 의미와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한밭대, 한남대, 대덕대, 대전대 4개 대학 총학생회가 지방대의 취업난 극복을 위한 의지로서 헌혈행사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고영선 차관이 학생들을 격려 방문한데서 이루어졌다. 

고영선 차관은 현재의 시스템은 과거 고도 성장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대처하고 지속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교육, 금융, 노동, 규제개혁 등 정부의 개혁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노동시장 개혁은 시간, 임금, 고용관계에 있어 공정성 및 예측가능성을 확보하고, 당사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함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IMF 이후 정규직→기간제→파견→도급으로 악화되던 채용 관행이 정규직 직접채용으로 반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비정규직입법을 비롯한 노동시장 5대 개혁입법은 취약근로자 개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최근 어려움을 겪는 인문계 청년들을 위한 취업지원제도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지방대, 인문계 청년들에 대해 정부가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고, 특히 정부의 청년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의 일환으로 총학생회 등 청년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할 것도 제안했다. 

문  의:  대변인(044-202-7779), 청년여성고용정책관(044-202-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