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 아이콘 또는 HTTPS 확인하기

    웹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표시된 자물쇠 아이콘과 주소 앞 https://가 있는지 체크하여 보안적용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숙련기술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인 영웅들에게 박수를!
등록일
2012-03-30 
조회
571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0일(금), 제 41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숙련기술강국 코리아의 위상을 떨친 우승자와 위원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포상 수상자는 선수, 심사위원, 지도교사 등 국제기능올림픽 유공자 119명 및 7개 기관으로 훈장(30명), 포장(14명), 대통령표창(13명), 국무총리표창(17명), 고용노동부장관표창(52명)을 받게 된다.

 지난 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총 39개 직종에 43명의 대표선수가 출전해 금 13개, 은 5개, 동 7개를 획득, 전통적인 경쟁국인 일본(금11, 은4, 동4), 스위스(금6, 은5,동6)를 제치고 17번째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가 갈수록 각 국의 도전과 견제가 더해지는 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17번째 종합우승을 다시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자세로 수 년간 부지런히 노력한 덕분이다.

 웹디자인 직종에서 은메달을 딴 고경운 선수는 지난 4년 여 동안 기능경기대회를 위해 인내의 시간을 보냈다.  중학교 졸업 후 자신의 적성과 흥미가 무엇인지 고민하던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컴퓨터와 관련된 웹디자인을 접하게 되고, 결국 인문계를 과감히 포기하고 전문계고에 진학하게 된다.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서의 생활 대신 고교 기능부에서 하루종일 컴퓨터와 씨름하며 지방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가대표 선발 1?2?3차 평가전까지 거치며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가 된다. 

 그리고 그런 노력의 결과로 “지구에서 두 번째로 웹디자인을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OS(고경운 OS)’를 만들어 보고 싶은게 꿈이다. 

종합우승에는 또다른 숨은 주역들이 많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조성문 심사위원이다. ’89년 이후 22년 만에 ‘동력제어’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희재선수를 지도한 장본인이다.

 ’93년 대만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해 동력제어 직종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그는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유희재 선수를 지도했다.  특히 힘든 국가대표 훈련과정에서 항상 선수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고락(苦樂)을 같이 했다. 2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그것이었다.   

한편, 정부는 런던국제기능올림픽 입상자의 보상 수준을 체육올림픽 입상자와 동등한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하고 금메달 입상자에 대한 일시보상금을 5,000만원에서 6,720만원으로 인상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폐지 예정이었던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15년까지 유지하기로 결정, 입상자가 원하는 경우 산업기능요원으로 군복무를 하게 함으로써 경력단절이 없게 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 날 수여식에서 “수상자들이야말로 학력의 벽을 넘어 기술과 기능 연마를 통해 능력과 성과에 따라 정당한 대우를 받는 열린 고용사회를 여는 장본인이므로 자기개발과 후배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숙련기술   장려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올 연말 준공되는  글로벌숙련기술진흥센터에 국제기능올림픽 출전 선수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마련하고, ‘미니 기능올림픽 역사박물관’을 열어 경기를 치렀던 역사적인 순간을 보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문  의: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  박은정  (02-6902-8220)
         한국산업인력공단 기능경기팀  손종배  (02-3271-9315)

첨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