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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중소기업 근로자 여러분, 공부하세요! 고급훈련 수강시, 1인당 120만원까지 지원
- 등록일
- 2012-04-23
- 조회
- 1,509
비용부담 때문에 수준높은 교육훈련을 미뤄왔던 중소기업 근로자들도 이젠 걱정없이 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일부 교육과정을 제외하고는 정부가 수강료를 전액지원하기 때문이다. 비싼 고급과정은 최대 12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도 대기업 수준의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지원사업」에 참여할 53개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4월말부터 훈련과정을 개강한다.
이번에 선정된 53개 교육기관은 대학, 대기업 부설 교육기관, 전문교육기관등 중소기업 근로자의 선호도가 높은 기관으로 4월말부터 기술경영, 회계실무 등 중소기업의 6개 핵심직무분야에 178개 교육훈련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178개 교육과정은 총 1,573회 개강할 예정이며, 지방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도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절반인 812회는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개강한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의 재직자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일부 교육과정을 제외하고는 정부가 전액 지원한다.
특히 비용부담으로 수강이 어려웠던 고액 고급과정의 지원을 확대하여 최대 12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예산은 157억원으로 중소기업 재직자 24,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희 직업능력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가 수준높은 교육훈련을 받게 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교육 격차를 좀 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관련된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 인적자원개발과 박상윤 (02-2110-7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