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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제목
- 한-러 노사정 교류 협력 다진다
- 등록일
- 2012-11-12
- 조회
- 670
우리나라 고용노동정책의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러시아 노총, 경총, 노동부의 간부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한한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세르게이 네끄라소브(Sergey Nekrasov) 러시아노총(FNPR) 상임부위원장, △스베뜰라나 에사울로바(Svetlana Esaulova) 러시아노총(FNPR) 사회적파트너쉽 컨설턴트, △세르게이 이고르비치 채플린스키(Sergey Igorevich Chaplinskiy) 러시아철도운송경영자협회 사무총장, △엘리자베따 파블로브나 이바노바(Elizaveta Pavlovna Ivanova) 러시아철도운송경영자협회 전문위원, △끼릴 슈트라우스(Kirill Shtraus) 러시아 노동사회보호부 법제 및 국제협력국 자문관 등 5명을 초청,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가진다.
12일 오전에 가진 오리엔테이션에서 박인상 노사발전재단 대표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 대기업의 러시아에 대한 직접투자진출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지 한국기업들이 원만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경제활동에 전념함으로써 한-러 양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러시아 노사정 관계자 여러분들이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러시아 대표단은 “이번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노사정 기관단체와 교류를 확대하고, 앞선 고용노사관계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러시아는 2000년 이후 고유가의 영향으로 경제호황을 누리면서 브릭스(BRICs)의 한 축으로서 신흥 경제국의 명성을 얻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다른 국가들보다 심각한 경제적 충격을 경험했다. 최근에는 4%대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등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직접투자 진출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문 의: 교류협력팀 김지현 (02-6021-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