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단기 복무장병 대상 취업캠프" 가 실시된다. "취업캠프" 는 노동부 고용지원센터가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프로그램으로서, ‘08년의 경우 9,396명이 참여할 만큼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노동부는 최근 경기부진 등으로 단기 복무장병의 전역 후 취업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캠프를 별도로 신설, 올해 1만명 규모로 실시키로 한 것이다.

"단기 복무장병 취업캠프" 는 취업정보 제공, 취업의욕 고취 및 취업역량 제고를 통해 단기 복무장병의 취업을 촉진하는 고용지원서비스로서, 부대내 또는 부대밖 시설에서 2～3일 동안(합숙 또는 비합숙) 고용시장 분석, 진로상담,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5년 미만 단기 복무간부 및 의무복무 단기병으로서 전역예정이거나 전역한 청년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취업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단기 복무장병은 2월 초에 선정·발표될 위탁기관에 신청하면 소정의 선발절차를 거쳐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노동부는 단기 복무장병 취업캠프 사업을 장병의 특성을 고려하여 운영할 수 있는 민간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하기로 하고, 1월 8일(목) 사업자 모집 공고를 하였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신청자격을 검토하여(노동부 홈페이지 참고) 1월 21일까지 6개 지방노동청 종합고용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위탁기관의 명단은 2월초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문 의: 청년고용대책과 김병수 (6902-8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