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 아이콘 또는 HTTPS 확인하기

    웹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표시된 자물쇠 아이콘과 주소 앞 https://가 있는지 체크하여 보안적용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고용노동부

국민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나라!

제목
선배 산재근로자의 조언 듣고 힘 얻어
등록일
2013-08-14 
조회
1,612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신영철)은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의 자신감과 재활의욕을 높여 원활하게 직업과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산재근로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재근로자 멘토링 프로그램’은 산업재해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산재근로자가 멘토로 참가하여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에게 요양 초기부터 직업과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하기까지 1:1 개별상담을 통해 경험담과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전국 7개 소속기관에서 시범실시를 마치고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멘토는 사회·직업복귀에 성공한 산재근로자 중에서 자격요건에 적합한 희망자를 위촉하고, 멘티는 아급성기(급성과 만성의 중간단계), 회복기에 있는 산재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현재 200명 규모의 멘토 풀이 구성되어 있으며, 공단은 2014년까지 약 500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멘토의 역할은 연계된 멘티에 대하여 요양 종결 시까지 1:1 개별상담을 통해 부상 신체 부위, 장해와 회복 정도에 따라 멘티의 욕구에 맞는 단계별, 시기별 필요 정보를 제공한다.  멘토를 희망하는 산재근로자는 공단 지역본부(지사) 재활보상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전국 55개 지사에서 위촉된 멘토와 업무 담당자 등 약 1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멘토링 프로그램 안내, 심리상담 기법의 이해, 사례발표 와 재활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신규 위촉 멘토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 강의를 진행한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고미영 교수는“산재를 당해 실망과 좌절 속에 있는 근로자들은 막다른 골목에 서 있는 듯한 고립과 소외감을 경험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자신의 답답한 심경과 처지를 이해해 주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사람이 필요한데 누구보다도 자신과 비슷한 경험을 먼저하고 이를 극복한 동료 멘토는 가장 적합한 상담자가 될 수 있다.

산재 근로자들이 선배이자 동료인 멘토로부터 진정한 관심과 격려를 얻으면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가능성을 볼 수 있다.”라고 밝히며,

  “공단에서 시행하는 ‘산재근로자 멘토링 프로그램’은 산재근로자들을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회복시키고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는 가장 효과적인 실천 방법으로 생각된다.”라고 평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재활사업부(02-2670-0584) 또는 공단 대표전화(1588-0075)로 문의하면 된다.


문  의:  재활사업부  김성훈  (02-2670-0584)

첨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