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해외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생생하고 유익한 조언을 해줄 "K-MOVE 멘토단"  100명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8.30(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MOVE 멘토단" 은 해위 취업을 하고 싶어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청년들에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언어·직무 등 취업에 필요한 역량, 해외 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 현지 정보 등을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K-Move 멘토단" 은 KOTRA·KOICA 등 유관기관 추천인사 54명, 공모를 통한 선정인사 4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륙별로는 동남아시아 31명, 동북아시아 27명, 북미 13명, 오세아니아 9명, 유럽 9명, 중남미 5명 등으로 다양하며  성별로는 남성 89명, 여성 11명이고 연령별로는 20대 5명, 30대 26명, 40대 18명, 50대 이상 51명   으로 폭넓게 분포되어 있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Move 멘토단"  위촉식 및 워크숍에서는 국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위촉장을 수여한 후,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외 거주자에 대해서는 각국 재외공관을 통해 위촉장을 전수하는 한편, 동영상 등을 통해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을 실시한다.

 황정애 멘토(만 36세, 여성, 미국 매릴랜드주 초등학교)는“미국 초등학교 교사 취업을 위하여 한국의 안정된 직장(초등학교 교사)을 포기하고 현지에서 5년간 치열하게 준비한 끝에 금년 8월부터 미국 공립 초등학교 교사로서 꿈을 이루게 되었다.”면서, “미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에게 제가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여러분들의 열정과 손길에 우리 청년들과 글로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의:  청년고용기획과 이경제 ( 02-6902-8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