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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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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로 희망과 미래를 만드는 착한 기업들
등록일
2013-11-13 
조회
725 

고용노동부는 11. 13일 (주)국보 등 11개 기업에게 『2013년 노사문화대상』을 수여한다.

『노사문화대상』은 상생·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이끌어 온 모범 기업에 포상하는 것으로, 이날 수상기업은 대통령상 1개사, 국무총리상 4개사, 고용노동부장관상 6개사이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주)국보는 항만물류의 열악한 환경과 글로벌 경영위기 상황속에서 노사상생협력선언, 임단협 무교섭 위임 등 노조의 솔선수범으로 위기를 극복해왔고 ’87년 노조 설립 이후 25년간 무분규를 유지하면서 화합과 소통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이끌어왔다.

 아울러, 화상회의시스템, 찾아가는 도시락 서비스 등 노사가 대화와 소통을 실천하고 있으며,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하계휴양소 운영 등 직원복지제도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무총리상은 ㈜디에이치엘코리아, 남해화학(주), 존슨콘트롤즈오토모티브코리아,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수상했다.

 투명한 경영과 화합의 중요성을 최고의 가치로 꼽는 ㈜디에이치엘코리아는 의사소통 채널을 다각화하며 대화분위기를 조성해왔고 그 결과, 지난 25년간 분규 없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해왔다.

  특히, ‘08∼’09년 글로벌 경영위기시 임금인상 유예 대신 단 한명도 강제 구조조정 없이 경영위기를 극복했고 직무급 연봉제 도입, 정년 연장(55세➞60세), 퇴직연금제 시행 등을 통해 고용안정을 이끌어왔다.

 남해화학(주)은 ‘98년 민영화와 ’02년 정밀화학 부문 분사로 노사간 대립이 극심했지만, 국제 비료가격 하락 및 공급과잉 으로 인한 위기상황에 직면하자 ‘회사 생존이 우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08년 이후 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합의를 이루었고

 노사 공동으로 해외마케팅을 실시하는 한편 학력에 따른 승진제한 폐지, 생산직의 관리직 승진 등 인적자원개발 및 활용에도 앞장서 왔다.

 존슨콘트롤즈오토모티브코리아(주)는 ’07년부터 해마다 노사 대립과 파업 등으로 갈등을 겪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노사 모두 경영 위기에 공감하며 급속도로 협력과 안정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 충남 아산지역 중소기업 중 처음으로 ‘주간연속 2교대 도입’에 노사가 합의하고 회사설비 투자를 토대로 생산성 향상 및 근로자 임금보전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8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25년간 무분규·무파업을 유지하였고 중장기 노사관계 로드맵을 수립하여 신뢰에 기반한 선도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으며

  가족여가 생활 지원 확대와 더불어 남직원 육아휴직, 탄력근무제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소통채널 구축 및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근로자고충처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장관상은 신한생명보험(주), ㈜대화산기, ㈜에스엠, 신흥글로벌(주), (주)대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수상한다.

『노사문화 大賞』은 지난 ‘96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수상기업은 향후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납세자에 한해  2년 또는 1년),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 행정 또는 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기업 노사대표 및 임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방하남 장관은 “열악한 환경과 위기속에서도 노사가 화합하여 고용안정을 이루고 기업을 건실하게 발전시켜 온 수상 기업들이야말로 희망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착한 기업들”이라고 치하하면서  “여러분이 쌓아온 상생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산업현장 저변으로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하며“정부도 성숙한 노사문화가 확산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의:  노사협력정책과  양현철 (02-2110-7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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