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재보험 제도 시행 50주년을 맞아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기념사업과 행사 홍보를 위한 엠블럼(오른쪽 사진)을 최종 확정했다.

엠블럼은 50주년을 뜻하는 ‘50’을 기본으로, 업무상 재해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산재보험 제도의 사회보장적 성격을 우산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산재보험 제도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은 여러 가지 색의 아름다운 무지개 컬러로 표현했다. 

이번에 확정된 엠블럼은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사업과 행사와 관련된 전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단은 산재보험 50주년 기념사업의 첫 번째 행사로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산재보험 50주년 기념 엠블럼 공모전’을 개최했다. 

접수된 총 44건 중 심사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입선 4명이 선정됐으며, 우수상 이상에 대한 시상식이 20일 공단 본부에서 개최된다. 

상금 1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이번에 확정된 엠블럼의 기본 디자인을 응모한 김동만(49세) 씨가 받는다. 

이재갑 이사장은 “산재보험 50주년을 맞이하여 산재보험 제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내실 있는 기념사업을 통해 산재보험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산재보험 제도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  산재보험50주년기념행사추진TF팀  김성수  (02-692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