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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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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ge Management와 중장년층 경력개발’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록일
2013-11-27 
조회
605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철균)은 11월 28일(목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시더룸(3층)에서 ‘Age Management와 중장년층 경력개발’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호주, 핀란드, 프랑스, 일본 등 중장년층 근로자 생애경력개발 분야의 선진국들의 경력개발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 고용서비스 현황을 비교․분석하고, 우리나라 중장년층 근로자를 위한 성공적인 Age management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첫 번째 발표자인 호주 모나쉬 대학(Monash University)의 필립 테일러(Philip Taylor) 교수는 ‘Age management’의 국제동향을 발표한다.

   테일러 교수는 호주뿐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주요 선진국이 중장년층 근로자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동수요 관리와 은퇴 정책등을 연구해 온 전문가로, 해당 분야의 국제 동향을 토대로 중장년 근로자를 위한 한국의 고용서비스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의 중장년층 근로자의 연령관리 실태 조사 결과와 정책 과제를 발표한다.

  황 연구위원은 근로자 100인 이상의 민간 및 공공 기업 379곳의 인사 담당자 379명을 대상으로 장년 고용에 대한 인식과 대응 전략 등을 조사했다. < 붙임 표 1, 2 참조 >

   조사 결과,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장년층 근로자의 장단점 인식 항목에서 ‘업무지식이 풍부하고(3.7점/이하 5점 만점), 위기대처 능력이 뛰어나다(3.7점)’는 장점에 동의하면서도, ‘건강과 체력에 문제가 있고(3.3점), 신기술에 적응하는데 애로가 있으며(3.5점), 보수‧권위주의적 성향을 보인다(3.6점)’는 약점에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장년층 근로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로 여겨지는 ‘직무능력이 부족하거나(2.6점), 조직적응력이 떨어진다(2.6점)’같은 특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조사에 응한 기업 10곳중 8곳은 고령화와 관련된 대응 전략을 수립하지 않은 것(79%)으로 나타나 기업의 고령사회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의 연령관리 수준은 고령화를 문제로 인식하고는 있지만 구체적 대응책은 아직 부족하다”며 “중장년층 근로자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연령관리 전략을 도입해 중장년 근로자의 고용을 촉진하고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핀란드 산업보건연구원(Finnish Institute of Occupational Health: FIOH)의  레일라 홉슈(Leila Hopsu) 선임연구위원은 중장년 근로자의 작업능력(work ability) 진단방법과 직업능력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핀란드의 사례를 소개한다. 

   핀란드는 ‘The Work Ability IndexTM 를 이용해 근로자의 작업능력(work ability)을 4개의 수준(poor, moderate, good, excellent)으로 진단하고 이를 개인의 배경 정보들과 종합해서 ’직업능력‘ 향상 방안을 마련한 후에 해당 근로자에게 적당한 지원책을 제공하는데, 레일라 홉슈 선임연구위원은 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프랑스 CIBC(근로자역량평가센터)의 브루노 소장은 중장년층 근로자의 작업능력을 유지하고 그들의 경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랑스의 사례를 발표한다.
 마사히코 하야시 일본 후생노동성 국제기획관은 아시아권에서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일본의 고령근로자를 위한 정책과 고용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실제 일본 기업 내에서 중장년 근로자의 전직지원이나 직무전환이 발생한 사례를 소개한다.

  정철균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은 “우리보다 고령화를 먼저 경험한 선진국의 중장년층 근로자의 생애경력개발 관련 경험을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사회가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중장년 근로자들의 발전적인 생애경력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의:  진로교육센터 정명진 (02-2629-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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