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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9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4.1) 개최!

등록일: 2009-03-31

조회: 684

-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유공자 시상

노동부는 "제9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4. 1～4. 7)" 을 맞아 여성인력 활용과 남녀차별 관행 해소에 앞장서온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주)와 (주)컴투스 등 17개 기업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으로 선정하여 오는 4.1(수) 10:00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은, 여성고용개선실적,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 능력 개발의 양성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기업부문과 중소기업 부문 등으로 나누어 선정된다.

대기업부문 대통령표창은 여성고용(53.3%)과 여성관리자 고용비율(37.8%)이 높고, 직장보육시설 운영 및 가족간호 휴직, 근로시간 단축 등 가정돌봄과 고용평등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주)가 수상한다.

중소기업부문 대통령표창은 여성임원 비율이 높고(50%), 비정규직 여성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탄력적근무시간 운영 등 여성의 지위향상과 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주)컴투스가 수상한다.

우수기업 선정과 함께 배 웅 ASE KOREA 대표이사와, 최원식 한국수자원공사 총무관리처장이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각각 영예의 국민훈장과 포장을 수상한다.

국민훈장을 수상한 배 웅 ASE KOREA 대표이사는 채용·임금·승진 등에 있어 남녀차별을 없애고, 여성 승진 확대를 위하여 초급관리자 제도 신설,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24시간 건강관리실 운영, 직장보육시설 설치·운영 등 모성보호와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크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최원식 한국수자원공사 총무관리처장은 여성채용목표제 시행으로 매년 20%이상 여성을 채용하고, 산전후휴가·육아휴직자를 위한 대체인력 확보, 가족간호휴직제도 운영, 부부동반 건강검진 및 EAP(직원상담 프로그램) 확대·시행, 직장보육시설 운영 등 직장과 가정의 양립 지원 및 고용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크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앞으로 3년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마크" 를 사용할 수 있으며, 조달청 물품입찰 적격심사시 우대가산점(0.5점) 부여, 여성고용환경개선자금융자사업·근로자장학사업·중소기업복지시설융자사업에 있어서 우선순위 부여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여성이 시민사회와 국가발전의 당당한 주역’이며 ‘여성의 사회참여는 사회를 성숙하게 만들고, 여성은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기업, 근로자, 국민이 모두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부는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기간동안 기념식 외에 여성의 일자리창출 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 개최(4.7), 고용평등 관련 국민 의식조사, 캐치프레이즈 공모, 라디오 캠페인, 지방청별 가두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남녀고용평등의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 의: 여성고용과 양연숙 (2110-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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