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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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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산업인력공단 EPS센터 해외인턴,해외취업 꿈에 도전하다!
등록일
2015-02-12 
조회
3,747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부산외국어대학과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젊은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3기 공단 EPS센터 해외인턴을 선발하고 현지파견을 3월부터 시작한다.

공단은 2013년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해당국가 언어전공 학생을 중심으로 6개월간 현지국가 EPS센터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제3기 공단 EPS센터 해외인턴은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4개국에 각 1명씩 파견되어 활동하게 된다. 

 원활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공단은 해외인턴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여행자보험을 지원하고 현지 활동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부산외국어대학은 적극성, 언어능력 등을 고려하여 해외인턴 희망자를 추천하고, 공단의 면접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해외인턴십 종료 후 18학점을 수료한 것으로 인정한다.

 해외인턴은 외국인근로자 선발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과 기능수준평가 지원 등 EPS센터의 고용허가제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또한 한국대사관의 입국예정 근로자 비자발급 업무, 송출기관의 근로자 송출업무 등 다양한 업무도 경험 할 수 있다.

  그동안 총 8명의 학생이 공단 EPS센터 해외인턴에 참여하여 현지에서 기회를 살려 취업한 이들도 있고, 글로벌마인드 함양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사례가 있어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2기 해외인턴으로 캄보디아 EPS센터 에서 근무한 나혜정(24세, 여, 영어 전공)씨는 한인기업에 채용되어 2월 말부터 현지에서 근무한다.

  호주 유학과 국내 대학생활을 통해 자유로운 생활을 좋아하고 같은 업무라도 해외에서 성취감이 높다고 생각한 나씨는 일찍부터 해외취업을 생각했었다.  하지만 해외취업이 막연했던 나씨는 학교에서 모집 중인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첫 번째 도전을 시작했다. 
  
해외인턴으로 근무하기 전 자신감 넘쳤던 나씨는“일을 하면서 아직 내가 더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씨는“자신감만 넘쳤지 현실을 너무 몰랐다”며“이번 인턴십을 통해 자신감도 중요하지만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해외인턴 종료와 동시에 현지 한인기업에 취업하게 된 나씨는“베트남, 홍콩 등 여러나라에서 온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돼서 걱정이 앞서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열정과 실력만 있다면 해외가 국내보다 더 많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2기 공단 EPS센터 해외인턴으로 지난해 8월 초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하고 올해 1월 말에 귀국한 문하은(23세, 여, 마인어 전공)씨는 이번 해외인턴 경험에 대해서 자부심과 만족감이 높다.

  문씨는 제도적으로 잘 정비되어 현지에서 인정받는 고용허가제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과 우리나라에서 근무하는 것이 꿈인 현지 근로자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주2회 현지 송출기관으로 파견 근무를 나가기도 한 문씨는 현지의 조직문화와 업무방법, 그리고 생활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문씨는“의욕과 달리 많은 시행착오들이 있었지만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경험할 수 없는 것들 이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취업에 계속 도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3기 공단 EPS센터 해외인턴으로 선발되어 2월 말부터 태국에서 근무하게 된 이은지(24세, 여, 태국어 전공)씨는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기대가 높다.

  현지 행정용어가 정리된 파일을 2기 해외인턴에게 받은 이씨는 “아직 출발하지도 않았는데 시작이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전공을 살려 벌써 태국 현지에 취업한 동기들이 몇 명 있다”며 “그 친구들이 해외인턴십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라고 조언했다”고 해외인턴십 참여 동기를 말했다.

 태국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친구들로부터 해외인턴십 경험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 받은 이씨는“이번 해외인터십 경험을 잘 살려서 해외취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가득찬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세계로 나가면, 반드시 기회가 있다”며“해외인턴십을 비롯한 다양한 K-Move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해외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3.0 시대, 공단은 해외인턴십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단 직원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업하여 마련할 계획이다.


문  의:  외국인력총괄팀 차승우 (052-714-8543)
         홍보실 김현수 (052-714-8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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